김어준 뉴스공장 시즌2, 유튜브 채널로 새출발

 TBS의 뉴스공장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정규 방송 및 12월 31일 특집 공개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김어준 뉴스공장 시즌2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를 유튜브 채널로 방송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방송 중단 이유

◈ TBS는 독립법인이긴 하지만 자체 상업광고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 그런 와중에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다수 의석 국민의 힘)는 TBS 뉴스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과 함께 2022년 11월 15일 서울시의회의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통과시켜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제외하고 운영 예산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 TBS는 그동안 서울시에서 전체 예산의 70%(약 350억)를 지원받고 있던 상황에서 운영 예산이 충당되지 못하게 되어 외부 패널 초청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생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김어준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TBS 소속 직원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방송 하차를 경정하게 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에 이런 사태를 미리 대비하였던 것 같습니다.

 

김어준
김어준

뉴스공장 시즌2 방송

◈ 2022년 12월 31일 특집공개 방송과 243회 다스뵈이다 유튜브 방송에서 뉴스공장 시즌2(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kyeomsonisnothing)의 오픈을 공식 발표합니다.

◈ 먼저 6년 3개월 간의 뉴스공장 시즌1 마지막 공개방송에서는 "3년 6개월 후에 다시 돌아올 것이며, 다시 돌아와서 그 후로 20년 간 또 1위를 하겠다"는 멘트로 방송을 시작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 오후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김어준은 "2023년 1월 첫 주는 방송이 없지만 새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30만을 만들고 시작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2일이 지나기도 전에 약 30만의 구독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봤을 때, 첫 방송 전까지는 최소 50만 구독자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울 충정로 딴지 사옥에 이미 스튜디오를 완성했고 기존 뉴스공장 스태프와 외부 고정 출연진 대부분은 계속해서 함께 하기로 했으며 첫 방송에는 유시민 전 장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 한편, 2022년 12월 31일 특집공개방송에는 TBS 전 사장 정찬형과 1부(황교익, 김언경, 양지열, 주진우, 원종우, 류밀희 기자), 2부(정세현, 김준형, 강유정, 호사카 유지, 최배근, 이재갑), 3부(이택수, 박시영, 한준희, 박문성, 박동희, 거의없다 유튜버, 윤성은, 이청청, 신혜영, 김영대), 4부(임현정, 박규희, 브랜든 최, 박종성, 조영훈, 박윤식, 크라잉넛), 기모란, 신장식, 함춘호 등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분야에 참여했던 패널들이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 공개방송에 참여한 패널들의 '뉴스공장이란' 질문 답과 함께 4부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고, 최근에 뉴스공장에 참여한 막내 작가는 김어준 공장장의 연애 코칭으로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 됐다는 에피소드 등으로 방송 프로의 마지막 답지 않은 재미를 더했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시즌2 첫 방송 안내

◈ 방송 일시 : 2023년 1월 9일(월) 오전 7시 5분

◈ 첫 출연자 : 유시민 전 장관

◈ 방송 장소 : 서울 충정로 벙커원 생방송 스튜디오(딴지 사옥)

◈ 시청 및 구독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아래 티저 영상 참고(유튜브 채널 구독)

 

김어준-뉴스공장-시즌2-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시즌2

▣ 유튜브 채널로 새 출발 하는 뉴스공장 시즌2

▶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 뉴스공장 시즌2, 2022년 1월 9일(월) 오전 7시 5분 방송 시작 전 목표했던 30만 구독자를 넘어 얼마나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가 됩니다.

▶ 개인적으로 김어준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냥 싫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최소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논리적으로 논쟁을 하든가 아니면 그냥 외면하시는 것도 서로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좌파 어쩌고 저쩌고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 불필요한 마음 속의 악은 스스로를 악으로 만들고 파괴한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쉽지 않기는 합니다. 그럴 때는 그냥 외면하시고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새해를 시작하는 날인데 경제가 많이 암울합니다. 모쪼록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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